(강릉=뉴스1) 윤왕근 기자 = '2026 강릉 ITS 세계총회'가 3일 차를 맞은 21일 강원 강릉에서 커피축제까지 막을 올리면서 국제 교류와 관광 열기가 함께 달아오르고 있다. 강릉시는 이날 세계 각국의 교통 분야 고위급 인사들과 협력 방안을 논의하며 국제 교류 확대에 나섰다.
강릉시에 따르면 김중남 강릉시장을 비롯한 시 대표단은 이날 총회장을 방문한 ITS 아시아·태평양, 유럽, 미국과 영국 교통부 등 주요 교통 분야 고위급 인사들과 잇따라 면담했다.
이 자리에서 강릉시는 중소도시형 스마트 모빌리티 모델 구축 경험과 ITS 인프라를 기반으로 한 차세대 교통정책 등 강릉이 추진하는 미래 교통 청사진을 공유했다.
또 총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지원과 참여를 보내준 각국 대표단에 감사의 뜻을 전했다.
해외 대표단도 강릉시의 교통 기술과 행사 준비를 높이 평가하며 지속적인 교류와 협력을 이어가기로 했다.
총회가 반환。을 맞은 가운데 강릉 곳곳에서는 국제행사와 지역 축제가 맞물리며 활기가 이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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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안목해변과 강릉커피거리, 송정 솔밭 일대에서는 제18회 강릉커피축제가 개막했다.
안목 커피거리 약 350m 구간에는 야외 테이블 200세트를 갖춘 노천카페가 펼쳐졌고, 해변에는 관광객들이 바다를 바라보며 쉴 수 있는 빈백이 놓였다.
송정 솔밭에도 해먹과 캠핑 의자를 갖춘 '커피크닉' 공간이 마련돼 방문객들의 발길이 이어졌다.
커피축제장에서는 외국인 관광객들의 모습도 눈에 띄었다. 세계 각국의 ITS 관계자들이 강릉을 찾은 시기에 지역 대표 축제까지 열리면서 강릉의 관광·문화 자원을 알릴 기회도 넓어졌다. 실제 시 곳곳에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가 마련됐다.
ITS 세계총회 행사장에서도 첨단 교통기술 전시와 자율주행 시연을 비롯한 프로그램이 이어지고 있다.
강릉하키센터 앞 광장에서는 외국인 참가자들이 한국 전통문화를 경험할 수 있도록 한복체험관도 운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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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인과 어린이용 한복을 갖추고 포토존과 기념사진 촬영 공간 등을 마련했다.
국제 교류를 위한 공식 행사도 이어진다.
이날 오후 6시 강릉컨벤션센터 컨벤션홀에서는 국내외 ITS 분야 주요 인사와 전문가 500여 명이 참석하는 '갈라 디너'가 열린다.
총회의 대표 공식 연회인 갈라 디너에서는 참가자들이 교류하며 미래 모빌리티 발전 방향을 논의할 예정이다. 축하 공연도 열린다.
강릉시는 23일 폐막까지 첨단 기술 전시와 자율주행 시연, 아이스쇼, K-뮤직콘서트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이어갈 계획이다.
김중남 강릉시장은 "총회 기간 행사장 인근의 교통 혼잡 등 불가피한 불편에도 너그럽게 양해해 주시고 질서정연하게 협조해 주신 시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열정적으로 현장을 찾아 행사장 곳곳을 채워주신 시민 여러분 덕분에 2026 강릉 ITS 세계총회가 더욱 환하게 빛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남은 기간에도 많은 시민분들께서 현장을 찾아 미래 모빌리티 축제를 마음껏 즐겨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시민 여러분께 진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