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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대통령이 28일 청와대에서 열린 '청년예산 언박싱 2027' 행사에서 발언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내년도 정부 예산안 발표에 앞서 청년 예산과 주요 사업을 설명하기 위해 마련됐다. 2026.8.28 [청와대통신사진기자단] 연합뉴스
'여론조사꽃'이 8월 28일부터 29일까지 양일간 전국 18세 이상 남녀 1004명(응답자 이념성향: 진보 261명, 중도 433명, 보수 263명) 대상으로 실시한 전화면접조사 결과, 이재명 대통령의 국정운영 평가에서 '긍정' 49.5%, '부정' 50.0%로 나타났다. '긍·부정' 평가간 격차는 0.5%p로 사실상 동률을 이뤘다. 특히 전화면접조사 기준 '긍정' 평가(49.5%)는 현 정권 출범 이후 처음으로 40%대로 떨어지며 최저치를 기록했고, '매우 잘하고 있다'는 18.7%에 그쳤다. 국정 동력을 뒷받침하던 핵심지지층이 관망세로 돌아섬에 따라 향후 국정운영에 난항이 예상된다.(표본오차: 95% 신뢰수준에서 ± 3.1%p. 기타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위원회 홈페이지 참고)
연령별로는 50대(60.6%)에서 '긍정' 평가가 가장 높았고, 40대에서는 '긍정'(56.4%)이 7.9%p 하락했으나 우위를 유지했다. 반면, 18~29세에서는 '부정'평가가 15.1%p 급등해 67.7%로 전 연령대 중 가장 높았으며, 30대(55.2%)에서도 '부정'평가가 과반을 차지했다. 60대와 70세 이상에서는 '긍·부정'이 팽팽하게 맞섰다. 성별로는 남성에서는 '부정'평가(53.1%)가 앞섰고 여성에서 '긍·부정'평가가 접전을 벌였다.
정당지지층별로는 더불어민주당 지지층의 84.5%가 긍정적으로 평가한 반면, 국민의힘 지지층에서는 90.8%가 부정적으로 평가해 첨예한 대조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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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무당층에서는 '부정' 64.9%이 '긍정' 32.8%을 크게 앞질렀다. 중도층에서는 '긍정' 50.2%, '부정' 49.1%로, 1.1%p 차 초박빙 구도를 보였다.
'
매우 잘못함' 43.9%로 강한 반대 기류 고착화
같은 기간 1004명(진보 296명, 중도 430명, 보수 220명) 대상으로 진행된 ARS 조사에서는 '긍정' 평가가 지난 조사 대비 0.2%p 하락한 41.8%, '부정'평가는 0.8%p 상승한 57.3%로 집계됐다. '긍·부정' 평가 간 격차는 15.5%p로 '부정'평가가 우세를 보였다. 특히 전체 부정평가(57.3%)의 '매우 잘못하고 있다'가 43.9%에 달해 국정운영에 대한 비판적 정서가 고착화 되고 있음이 나타났다.
연령별로는 50대('긍·부정' 초박빙 접전)를 제외한 전 연령대에서 '부정'평가가 우세를 보였다. 중도층에서는 '부정' 평가가 54.7%, '긍정' 평가는 44.4%를 기록하면서 '부정'평가가 10.3%p 차로 앞섰다. 정당지지층별로는 더불어민주당 지지층의 74.8%가 '긍정' 평가를, 국민의힘 지지층의 97.0%가 '부정' 평가를 내려 뚜렷한 차이를 보였다.
민주당 지지율 약간씩 상승, 대통령과 디커플링
정당 지지도 전화면접조사 결과, '더불어민주당' 지지율은 지난 조사 대비 1.0%p 상승한 45.9%, '국민의힘'은 4.5%p 하락한 29.5%를 기록했다. 양당 간 격차는 지난 조사(10.9%p)보다 5.5%p 늘어난 16.4%p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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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은 기간 진행된 ARS조사에서는 '더불어민주당'이 지난 조사 대비 1.9%p 상승한 48.9%, '국민의힘'은 0.4%p 하락한 35.1%를 기록해 13.8%p의 격차를 보였다. 중도층에서는 '더불어민주당' 48.2%, '국민의힘'은 34.2%를 기록하며 '더불어민주당'이 14.0%p 앞섰다.
민주당 역할: '국정운영 지원' 42.6%, '독립성 유지·개혁' 49.0%
ARS는 '국정운영 지원' 35.4%, '독립성 유지·개혁' 47.9%
더불어민주당 전당대회에서 새로 선출된 김민석 지도부가 앞으로 이재명 대통령과 어떤 관계를 유지해야 한다고 생각하는지에 대한 전화면접조사 결과, '당의 독립성을 유지하고 개혁과제를 완수해야 한다' 49.0%로 '대통령의 국정운영을 지원하는 역할을 해야 한다'(42.6%)를 오차범위 밖인 6.4%p 차로 앞섰다.
정당지지층별로는 더불어민주당 지지층의 61.4%가 '대통령 국정운영 지원'을, 국민의힘 지지층의 62.8%는 '당의 독립성 유지 및 개혁과제 완수'를 각각 응답해 선명한 대조를 이뤘다. 특히 무당층에서는 '독립성 유지 및 개혁 완수'(47.1%)가 '국정 지원'(35.4%)보다 11.7%p 높게 나타났다. 이념성향별로는 진보층은 두 응답이 팽팽하게 갈린 반면, 중도층(50.0%)과 보수층(52.3%)은 '당의 독립성을 유지하고 개혁과제를 완수해야 한다'고 응답했다.
같은 기간에 진행한 ARS조사에서도, '당의 독립성을 유지하고 개혁과제를 완수해야 한다' 47.9%로 '대통령의 국정운영을 지원하는 역할을 해야 한다'(35.4%)를 12.5%p 차로 앞선 것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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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당지지층별로는 더불어민주당 지지층의 60.3%가 '대통령 국정운영 지원'을 선택한 반면, 국민의힘 지지층의 58.8%는 '당의 독립성 유지 및 개혁과제 완수'를 각각 응답해 대조를 이뤘다. 한편 국민의힘 지지층에서는 '잘 모르겠다'는 응답도 33.8%로 적지 않았다. 이념성향별로는 진보층에서 두 응답이 팽팽하게 갈린 반면, 보수층(51.8%)에서는 '당의 독립성을 유지하고 개혁과제를 완수해야 한다'는 응답이 우세했고, 중도층(47.3%)에서는 앞섰다.
더불어민주당 메가프로젝트 및 지방성장 특별위원장인 김민석 대표가 31일 국회에서 열린 특위 제1차 회의에 참석해 발언하고 있다. 2026.8.31
인요한 인준: '찬성' 39.2% vs '반대' 46.5%
ARS '찬성' 35.7% vs '반대' 50.0%
중도층도 '반대' 우세, 보수·진보 간 극명한 시각차
대한적십자사 회장에 인요한 전 국민의힘 의원을 인준하는 것에 대한 국민 인식을 물었다. 전화면접조사 결과, '반대한다'는 응답이 46.5%?로(반대하는 편 20.7% + 매우 반대 25.9%)로, '찬성한다'는 응답 39.2%(찬성하는 편 32.2% + 매우 찬성 7.0%)를 7.3%p 차로 앞선 것으로 나타났다.
정당 지지도 및 이념성향별로는 더불어민주당 지지층(66.7%)과 진보층(68.7%)에서 '반대'가 우세했던 반면, 국민의힘 지지층(64.9%)과 보수층(56.9%)에서는 '찬성'이 높아 대비를 이뤘다. 한편 무당층에서는 찬성(38.3%)이 앞섰고, 중도층에서는 반대(48.3%)가 가장 높았다.
같은 기간 진행된 ARS 조사에서도 대한적십자사 회장에 인요한 전 국민의힘 의원을 인준하는 것에 대해 '반대한다'(50.0%)는 응답이 과반을 차지하며, '찬성한다'(35.7%)는 응답을 14.3%p 차로 크게 앞선 것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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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특히 '매우 반대한다'는 응답이 28.0%에 달해 비판적 정서가 강하게 나타났다.
대북정책 '비핵화 목표 재설정' 과반으로 우세
북한 비핵화를 둘러싼 대북 정책에 대한 국민인식은 전화면접조사 결과, '현실적 목표로 재설정해야 한다'는 응답이 58.2%로, '완전 비핵화를 계속 고수해야 한다'(38.1%)는 응답을 20.1%p 차로 크게 앞선 것으로 나타났다.
대구·경북('완전 비핵화 고수' 48.1% vs '현실적 목표 재설정' 47.6%)에서 두 의견이 초박빙 접전을 벌인 것을 제외한 전 권역에서 '현실적 목표로 재설정해야 한다'는 응답이 우세를 보였다. 정당 지지도 및 이념 성향별로는 더불어민주당 지지층(74.4%), 진보층(75.5%)에서 '현실적 목표 재설정' 응답이 압도적으로 높았던 반면, 국민의힘 지지층(58.8%)과 보수층(51.8%)에서는 과반이 '완전 비핵화 고수'를 선택했다. 한편 무당층에서는 양론이 비등했으며, 중도층에서는 '현실적 목표로 재설정해야 한다'는 응답이 58.8%로, '완전 비핵화 고수'(39.4%)를 19.4%p 차로 앞섰다.
같은 기간 진행된 ARS 조사에서도 북한 비핵화 대북 정책과 관련해 '현실적 목표로 재설정해야 한다'는 응답이 50.5%로, '완전 비핵화를 고수해야 한다'(38.1%)는 응답을 12.4%p 차로 앞섰다.
역사왜곡 국회의원 직무정지 '찬성' 79.8% vs '반대' 17.9%
'여론조사꽃'이 역사적 진실을 훼손하거나 왜곡하는 등의 물의를 일으킨 국회의원에 대해 직무를 정지시킬 수 있도록 국회법을 개정하는 것에 대한 국민 인식을 물었다. 전화면접조사 결과, '찬성한다'는 응답이 79.8%('매우 찬성' 57.0% + '찬성하는 편' 22.8%)로, '반대한다'(17.9%)는 응답을 61.9%p차로 압도한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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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특히 '매우 찬성한다'는 적극 '찬성' 응답이 과반을 넘어서며 강한 국민적 공감대를 보였다.
전국 모든 권역에서 '찬성' 응답이 압도적 우세를 나타냈다. 호남권(92.6%)과 강원·제주(89.6%)에서 90% 안팎의 높은 찬성률을 기록했으며, 충청권(80.9%), 경인권(80.0%), 부·울·경(79.7%), 서울(75.9%), 대구·경북(68.7%) 순으로 전 지역에서 '찬성'이 높았다.
같은 기간에 진행한 ARS 조사 결과에서도 '찬성한다'는 응답이 71.3%('매우 찬성' 59.1%, '찬성하는 편' 12.2%)로 나타났다. 이는 '반대한다'는 응답 24.6%('매우 반대' 15.0%, '반대하는 편' 9.5%)를 46.7%p 차로 크게 앞선 수치다. 특히 '매우 찬성한다'는 응답이 60%에 육박해 강력한 입법 지지세를 입증했다. 호남권(86.5%)을 비롯한 전국 모든 권역에서 '찬성' 응답이 65%를 넘어서며 우세를 보였다.
명태균 보석 석방 '부적절' (전화면접 69.6%·ARS 62.1%)
윤석열, 김건희에 여론조사 무상제공 혐의로 1심 실형이 선고된 명태균 씨의 보석을 법원이 허가하여 석방시킨 것에 대한 전화면접조사 결과, '부적절한 결정이다'라는 응답이 69.6%로, '적절한 결정이다'(23.0%)라는 응답을 46.6%p 차로 압도한 것으로 나타났다.
같은 기간에 진행한 ARS 조사에서도 윤석열, 김건희에 여론조사를 무상으로 제공한 혐의로 1심에서 실형이 선고된 명태균 씨의 보석을 법원이 허가하여 석방시킨 것에 대해 '부적절한 결정이다'라는 응답이 62.1%를 기록했다. 이는 '적절한 결정이다'(21.7%)라는 응답을 40.4%p 차로 크게 앞선 수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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