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 AI-바이오 신약허브 글로벌 서밋 공식 홈페이지 화면.
인천시가 박찬대 시장의 공약인 '글로벌 바이오 허브'로 도약하기 위한 닻을 올리고 본격적인 도시 체질 전환에 나선다.
올해 '인공지능 바이오 신약개발(ABDD) 서밋'을 시작으로 글로벌 바이오 관련 행사를 정례화한다는 구상이다.
16일 시에 따르면 오는 23일 영종도 인스파이어 엔터테인먼트 리조트에서 '2026 AI-바이오 신약허브 글로벌 서밋(ABDD Summit 2026 in Incheon)'을 연다.
ABDD는 인공지능 기술을 기반으로 신약 후보물질 발굴부터 개발까지 전 과정을 혁신하기 위한 글로벌 산·학·연 협력 플랫폼이다.
행사에는 국내외 주요 바이오·AI 기업 경영자와 연구진 등 200여 명이 모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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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바이오로직스, 셀트리온, 롯데바이오로직스, SK바이오사이언스 등 송도 바이오 4대 앵커기업을 비롯해 SK바이오팜, 글로벌 빅파마 일라이 릴리(Eli Lilly), 써모피셔 사이언티픽 코리아, LG AI연구원과 하버드·KAIST 연구진이 참여한다.
시와 인천경제청이 주최하고 인천테크노파크와 한인생명과학자협회(K-BioX)가 주관한다.
시가 이렇게 규모를 키워 여는 바이오 행사는 올해가 처음으로, 이를 발판 삼아 인천 바이오클러스터의 위상을 의약품 위탁생산(CMO) 중심에서 첨단 R&D 및 글로벌 신약 연구 허브로 도약시킬 계획이다.
시는 실질적인 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구상했다. 메인 무대에서는 AI 기반 바이오 산업의 미래 동향과 신약 개발 전략을 다루는 세션이 진행되며 스타트업과 대·중견기업 간 투자 유치와 코칭을 지원하는 1대1 파트너링, 비공개 오픈이노베이션 기술 미팅이 운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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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시는 지난 7일 북미를 중심으로 1만6천여 명 규모의 연구 인적망을 구축한 K-BioX와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시와 협회는 차세대 바이오 인재 양성과 지역 스타트업의 북미 진출 지원 등에 협력하기로 뜻을 모았다.
또 지난달 말부터는 'ABDD 서밋 추진 TF'를 조직하고 글로벌 기업을 참여시키기 위한 협력과 프로그램 운영 등에 공을 들여왔다.
시는 앞으로도 서밋 등 바이오엑스포를 개최해 기업 간 기술이전과 투자 유치 등 가시적인 성과를 끌어낼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서밋은 인천이 글로벌 허브로 첫발을 내딛는 상징적인 자리이자 민선 9기 공약 실현을 위한 첫 단계"라며 "일회성 행사에 그치지 않고 투자·연구 성과를 내는 연례 대표 컨퍼런스로 정례화해 인천의 바이오 생태계를 구축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키기 위한 협력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