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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26-09-05 02: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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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쓴이 : 근원채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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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환 기후에너지환경부 장관이 4일 서울 여의도 한국전력 남서울본부에서 발전 5개사 및 노동조합과 발전공기업 통합방안에 대한 간담회를 하고 있다. /기후에너지환경부 정부가 남동·중부·서부·남부·동서발전 등 발전 공기업 5사를 합친 ㈜한국발전을 오는 2027년 10월 1일 출범시키기로 했다. 현재 5개사 사장과 감사 등 임원 20명은 6명으로 줄고, 본사 인력 2400여명 중 4분의 1인 600여명은 신설되는 지역 재생에너지본부 3~4곳으로 분산 재배치된다. 기후에너지환경부는 4일 서울 여의도 한국전력 남서울본부에서 간담회를 열고 발전 공기업 통합 세부 계획을 발표했다. 정부가 전날 공공기관 기능 개혁 방안을 통해 발전 5사의 단일 법인화를 공식화한 데 이어 이날 통합 조직의 구성과 인력 배치, 출범 일정 등을 보다 상세히 공개한 것이다. 한국발전은 한전이 지분 100%를 보유한 자회사로 설립된다. 현재의 5사장·5감사·10상임이사 체제는 1사장·1감사·4상임이사 체제로 바뀐다. 통합 본사 조직은 재생에너지본부와 정의로운전환본부, 안전기술본부, 기획관리본부로 구성된다. 발전 5개사 본사에서 근무 중인 2400여명 가운데 1800여명은 통합 본사로 자리를 옮긴다. 모바일 바다이야기 가상 계좌 나머지 600여명은 전국 3~4곳에 설치될 지역 재생에너지본부로 이동해 태양광과 풍력 등 지역 단위 재생에너지 사업을 맡는다. 현재 전국 각지에 있는 화력발전 사업 31개소는 일단 유지된다. 여기서 일하는 현장 근무자 1만1000여명은 화력발전소 폐쇄 등 정부의 에너지 정책 일정에 따라 추후 재배치된다. 한국발전이 보유하게 될 설비는 총 53.076GW(기가와트)로 전 세계 14위 규모다. 기후부 관계자는 “5개사로 분산된 연료 구매와 발전 설비 투자 등을 일원화하면 비용을 줄이고 대규모 재생에너지 사업의 경제성도 높일 수 있다”고 말했다. 정부는 이달 중 기후부 2차관을 위원장으로 하는 발전 공기업 통합준비위원회를 꾸리고, 올해 정기국회에서 특별법을 제정해 기존 회사의 권리·의무와 고용 계약을 승계한다는 방침이다. 합병 절차와 발전 사업 관련 인허가 간소화, 기업결합 심사 면제 등도 검토한다. 이를 통해 내년 10월 한국발전을 공식 출범시킨다는 목표다. ◇통합 본사 유치전 치열할 듯 기후부는 이날 통합 본사 소재지를 공개하지 않았다. 현재 남동발전은 진주, 중부발전은 보령, 서부발전은 태안, 남부발전은 부산, 동서발전은 울산에 각각 본사를 두고 있다 모바일 바다이야기 파일 . 기존 본사 건물들은 수용 인원이 500명 안팎이어서 1800명이 근무할 통합 본사는 새로 지을 수밖에 없다는 것이 정부 판단이다. 기존 5사 소재지를 포함해 제3의 지역까지 모든 가능성을 열어두고 본사 후보지를 물색한다는 방침이다. 지방자치단체 간 유치 경쟁은 뜨거울 전망이다. 기존 본사 소재지들은 대규모 인력이 다른 지역으로 빠져나가면 세수와 소비 급감이 불가피해지기 때문이다. 다른 지자체들은 신규 세수와 인구 유입을 노릴 수 있다. 기후부 관계자는 “석탄발전 폐지에 따른 지역 영향, 정주·근무 여건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한 뒤 2차 공공기관 이전 계획과 연계해 결정하겠다”고 했다. 유승훈 서울과기대 교수는 “발전사들은 지방세 기여도가 큰 지역 대표 기업”이라며 “본사 이전으로 세수가 줄어드는 지역에는 중앙정부 교부금을 늘리는 등의 보완책이 필요하다”고 했다. 본사와 현장직을 포함해 1만3400명에 달하는 발전 5사 직원들의 처우 수준을 맞추는 작업도 진통이 예상된다. 전국전력산업노동조합연맹은 성명서를 통해 “발전 공기업 5사 통합 결정을 환영한다”면서도 “그간 발전사별로 달랐던 임금·복지·인사·승진 체계 등 노동 조건은 상향 평준화를 원칙으로 조정하고 기존 단체 협약과 노사 합의 사항은 통합 법인에 온전히 승계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발전 공기업 통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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