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명화 STEPI 글로벌전략본부장. STEPI 제공.
과학기술정책연구원(STEPI)은 이명화(사진) 글로벌전략본부장이 지난 21일부터 23일까지 프랑스 파리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본부에서 열린 ‘OECD 과학기술정책위원회(CSTP) 제129차 총회’에서 부의장으로 선출됐다고 23일 밝혔다.
OECD CSTP는 회원국 간 과학기술정책 논의와 협력 확대를 위해 1972년 설립된 위원회다. 기술혁신정책작업반, 과학기술지표작업반, 바이오나노융합기술작업반, 글로벌과학포럼 등 산하 전문가 작업반의 활동을 총괄한다.
지난 2017년부터 CSTP 한국 대표로 활동해 온 이 부의장은 2024년부터 올해까지 CSTP 산하작업반 중 하나인 바이오나노융합기술작업반 부의장을 맡아 왔다.
또 지난 6월에 발표된 OECD 양자기술 권고문과 현재 개발 중인 OECD 신흥 바이오기술 권고안 마련에 참여해 왔다. 신흥기술 거버넌스를 논의하는 글로벌기술포럼 자문위원으로도 활동하며 신기술 관련 국제규범 형성을 주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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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부의장의 선출로 CSTP 부의장을 거쳐 2021~2025년 의장을 지낸 장용석 박사에 이어 한국 전문가가 CSTP 의장단으로 활동하게 됐다.
이 부의장은 의장국인 오스트리아를 비롯해 영국, 일본, 스위스, 아이슬란드, 튀르키예 출신 부의장 5인과 함께 내년부터 위원회를 이끌게 된다.
매년 재신임을 거쳐 최장 2031년까지 연임할 수 있다.
이 부의장은 “급속도로 발전하는 신흥기술에 대한 국제규범 논의를 주도하고, 글로벌 의제들이 국내 과학기술정책의 발전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가교 역할을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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