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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26-10-29 1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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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쓴이 : 근원채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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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남구 장기면 정천리에 레미콘 공장 설립이 추진되면서 인근 주민들이 주거·건강권 침해를 우려하며 반발하고 있다. 주민들은 공장 예정지가 민가와 유치원, 장애인 거주시설 등에 인접해 있는 데다 인허가 전 토지 훼손 의혹까지 제기됐다며 포항시에 사업 불허를 촉구했다. 대책위는 공장 예정지가 정천리 마을 입구 및 주거지와 불과 100m 이내에 위치해 있어 공장 가동 시 시멘트 분말과 비산먼지, 소음·진동, 대형 차량 통행 등으로 주민 생활환경이 악화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 특히 인근에 중증장애인 거주시설인 나전복지마을과 하늘숲유치원, 오천중·고교 통학로 등이 있어 취약계층과 학생들의 건강권도 고려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마을에서 지하수를 식수와 농업용수로 사용하는 만큼 레미콘 생산·세척 과정에서 오염물질이 유출될 경우 식수와 농업용수 이용에 피해가 발생할 수 있다고 우려했다. 대책위는 환경영향평가 과정에서 필수적인 주민 의견 수렴 절차조차 빠졌다며 절차적 정당성을 지적했다. 토지 훼손 의혹도 제기됐다. 대책위는 사업자 측이 진입로 개설을 명목으로 농지와 경북도 소유 도유지, 국유지 등에 굴착기 등 중장비를 투입해 토지를 훼손했다고 주장했다. 대책위는 관련 고발장을 준비해 경찰에 제출할 계획이라고 밝혔으며, 포항시와 경북도에는 공사중지와 원상복구 등 필요한 조치를 촉구했다. 이날 기자회견에는 전국 레미콘 운송노동조합 관계자들도 참석해 공장 설립 반대 목소리를 냈다. 노조 측은 "포항지역 레미콘 공장 20곳의 가동률이 약 35%에 불과하다"며 "건설경기 침체로 기존 업체들도 어려움을 겪는 상황에서 신규 공장 설립은 노동자들의 생존권을 위협할 수 있다"고 밝혔다 모바일릴게임손오공 . 대책위는 공장 예정지 인근에 해병대 제1사단의 야외 훈련시설도 있다며 장병들의 건강과 훈련 환경에 미칠 영향도 검토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강충걸 비대위원장(정천1리 이장)은 "사람보다 앞서는 개발은 있을 수 없으며, 주민 동의 없는 일방적인 추진은 행정이 아니라 강행"이라며 "포항시는 인허가 절차를 중단하고 주민 의견을 충분히 수렴해 환경·건강·안전 영향을 철저히 검증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와 관련해 포항시 관계자는 "현재 관련 부서에서 법적 검토를 진행하고 있다"며 "종합 검토 결과 법적 문제가 없으면 승인하고, 문제가 있으면 보완을 요구하거나 불허할 방침"이라고 설명했다. cia954.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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