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기 매출 기준 13분기 연속 사상 최대 기록을 갈아치운 엔비디아의 젠슨 황 최고경영자(CEO)가 “이제 컴퓨트(연산자원)는 곧 매출”이라며 내년 매출 성장률을 70%로 추산했다.
26일(현지시간) 황 CEO는 이날 회계연도 2분기(5~7월) 실적 발표 성명에서 “인공지능(AI)은 지금 변곡.에 도달했으며, 이제 유용한 일을 하고 있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그는 “토큰들은 생산적이며 수익성이 있다”면서 “수요는 가속하고 있다. 작년 이맘때만 해도 단 한 곳의 연구소가 인프라 구축을 이끌었지만, 지금은 새로운 AI 연구소와 스타트업들의 황금기를 맞고 있고, 여러 프런티어 연구소가 동시에 규모를 키우고 있고, 오픈모델 생태계가 활발하며, 피지컬 AI도 본격 가동되기 시작하는 등 미국과 전 세계에 강력한 모멘텀이 일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AI 인프라 구축은 지금 전속력으로 진행 중이다. 현재 본격 양산에 들어간 베라 루빈은 바로 이 순간을 뒷받침하기 위해 만들어졌다”고 덧붙였다.
황 CEO는 내년 매출 성장률을 70%로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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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대해 “실제 (AI 관련) 수요는 100%에 가까워지고 있지만, 70%는 회사가 공급할 수 있는 물량을 기준으로 책정한 것”이라고 부연했다. 그러면서 “공급 제약이 없었다면 (매출) 성장률이 훨씬 더 높았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엔비디아는 26일(현지시간) 2027회계연도 2분기(5~7월) 매출이 962억2000만달러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런던증권거래소그룹(LSEG)이 집계한 시장 전망치 921억7000만달러를 40억달러 이상 웃도는 수준으로, 13분기 연속 분기 매출 신기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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