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국립대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우주항공 분야 인재 양성과 연구역량 강화, 지역 우주항공산업 발전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또 청년 연구자들과 만나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도 직접 청취했다.
경상국립대는 지난 2일 박인규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과학기술혁신본부장과 가좌캠퍼스 한옥카페 가배헌에서 우주항공 분야 교육·연구 현황과 지역 우주항공산업 생태계 발전을 위한 대학의 역할을 논의했다고 6일 밝혔다. 이 자리에는 박 본부장을 비롯해 경상국립대 권진회 총장, 허기봉 우주항공대학장, 곽병수 항공우주공학부장 등이 참석했다. 경상국립대에 따르면 박인규 본부장과 권진회 총장은 우주항공 분야의 국가적 중요성이 커지는 가운데 지역 대학이 우수 인재를 양성하고 연구개발 및 산학연 협력을 강화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데 뜻을 같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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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인규 본부장은 이날 우주항공대학(원)생들과 '청년 현장 소통' 간담회도 진행했다. 간담회는 정책을 일방적으로 설명하는 방식에서 벗어나 학생들이 학업과 연구 과정에서 느낀 어려움과 개선 사항을 자유롭게 이야기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학생들은 △우주항공 분야 핵심기술 및 정부 투자 방향 △산학연 공동연구 및 연구인프라 확대 △연구생활장려금과 연구환경 개선 △지역 기업 취업 및 창업 △졸업 후 진로와 해외 진출 △지역 정착을 위한 생활 인프라 확충 등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특히 지역 청년 인재들이 진주·사천에 지속적으로 머물며 성장하기 위해서는 일자리뿐 아니라 주거·교통·문화·교육 등 정주 인프라 확충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제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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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인규 본부장은 청년 연구자들의 의견을 청취한 뒤 지역 내 항공우주 연구 및 취·창업 기회 확대, 대학·출연연·기업 간 협력 강화, 청년 연구자들이 체감할 수 있는 지원 방안과 항공우주 분야 인재 양성과 지역 정착을 위한 정책 방향 등을 설명했다.
박인규 본부장은 "항공우주는 대한민국의 미래 성장동력이자 청년들이 세계를 무대로 도전할 수 있는 대표 전략기술 분야"라며 "현장에서 연구하고 배우는 청년들의 목소리를 정책에 적극 반영하겠다"고 약속했다.
권진회 총장은 "경상국립대는 2024년 3월 국내 최초의 우주항공 단과대학을 출범시키고 항공우주특성화대학원을 운영하며 우주항공 분야 전문 인재 양성에 집중하고 있다"며 "이러한 교육·연구 역량을 바탕으로 지역 우주항공산업 발전을 견인하고 청년 인재들이 지역에서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더욱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박인규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과학기술혁신본부장(왼쪽)이 '청년 현장 소통' 간담회에서 발언을 하고 있다. 사진=경상국립대
향 등을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