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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26-09-09 05: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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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쓴이 : 근원채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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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를 통해 재무 자문을 하고 있다. 클립아트코리아 인공지능(AI)이 전문지식을 필요로 하는 업계의 지형도를 바꾸고 있습니다. 재무 컨설팅부터 감사, 법률자문까지 활용 범위가 넓어졌습니다. 개인은 자산운용을 AI에 맡기기 시작했고, 기업은 AI가 대신하는 만큼 전문가에게 수수료를 깎으라고 요구하기 시작했습니다. 다만 AI를 쓰는 사람이 늘수록 단。도 함께 뚜렷해지고 있습니다. 2일(현지 시간) 블룸버그에 따르면 영국 투자자 절반 이상이 자기 돈 문제를 AI에 맡겨도 된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영국 금융행위감독청(FCA)이 이날 내놓은 조사에서 응답자의 절반 이상이 재무 관련 도움을 얻는 데 AI 도구를 신뢰한다고 답했습니다. TV·라디오 진행자를 신뢰한다는 응답보다 많았고, 인플루언서를 신뢰한다는 응답의 두 배를 넘었습니다. 연금이나 투자에 관해 전문가 자문을 받는 영국 성인은 9% 수준입니다. 나머지 현금 1만 파운드(약 2000만 원) 이상을 보유한 700만 명 중 24%는 잘 알지 못해서, 12%는 선택지가 너무 많아 부담스러워 투자를 하지 못한다고 답했습니다. 그렇다 보니 AI로 재무 상담을 받는 것이 이들에게 도움을 주는 일임은 분명합니다. 메리 서머싯 웹 블룸버그 칼럼니스트는 “대부분의 사람은 복잡한 자산 구조를 가질 필요가 없고, 맞춤형 자문도 필요하지 않다”고 말했습니다. 황금성공략법 앤드루 로 매사추세츠공대(MIT) 슬론경영대학원 교수는 “AI가 신뢰할 만한 조언을 제공하는 데 상당히 능하고, 최신 모델은 개별화된 조언에 가까운 것과 학습된 공감까지 내놓는다”고 평가했습니다. 하지만 부작용도 뚜렷합니다. 대규모언어모델(LLM)은 세상에 존재하는 데이터로 학습하기 때문에 세금, 수학적 정밀성, 미묘한 판단에는 약합니다. 쏠림 문제도 있습니다. 10만 파운드를 어떻게 투자할지 물으면 AI는 주식 투자액의 60~70%를 MSCI 월드 상장지수펀드(ETF)에 넣으라고 권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대로 따르면 포트폴리오 내 미국 비중이 70%에 이르고 기술주 편중이 매우 심해집니다. 플랫폼 사업자 AJ벨은 “모든 사람의 사정이 다른데 AI 시스템이 폭넓은 일반 상황을 전제로 가정을 세울 위험이 있다”며 “위험 감수 성향과 투자 기간은 사람마다 완전히 다를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메리 서머싯 웹은 LLM에 반대 논거를 요구하고, 어떤 가정을 세웠는지 물으며, 여러 모델로 교차 확인한 뒤 스스로 다시 검증하는 일이 필수라고 강조했습니다. 사용자의 재무 정보가 향후 모델 학습에 쓰인다는 .도 개인 정보 유출 논란의 소지가 있습니다. AI가 개인의 민감한 금융 정보를 학습 데이터로 활용한다면 개인정보 유출이나 악용, 데이터 주권 침해 등의 부작용이 발생합니다. 모바일 바다이야기꽁머니 FCA 조사 응답자 중 절반은 AI가 생성 정보가 규제 대상이라고 알고 있었지만 실제로는 규제를 받지 않습니다. “AI가 했으니 값 내려라”…감사보수 상승세 꺾였다 기업 감사를 진행하고 있는 모습. 클립아트코리아 파이낸셜타임스(FT)에 따르면 기업이 회계법인에 지급하는 감사 보수의 상승세가 눈에 띄게 둔화됐습니다. 그동안 감사 보수는 매년 4~5%씩 올랐지만 지난해 인상률은 2%에 못 미쳐 사실상 물가 상승률 수준에 머물렀습니다. FT는 감사 보수가 꾸준히 오르던 시절이 끝나가고 있다고 진단했습니다. 배경은 고객사들이 AI가 담당하는 업무 비중만큼 가격을 확실히 내리라고 요구했기 때문입니다. 회계법인 스스로도 마찬가지입니다. 빅4인 KPMG인터내셔널은 AI로 비용이 절감됐으니 덜 내야 한다며 자사 감사인인 그랜트손턴UK에 지급하는 보수를 14% 깎았습니다. 다만 AI의 효과가 실제 수치로 나타나기까지는 시간이 걸릴 수 있습니다. 특히 신규 시스템을 기존 시스템과 병행 운영하는 기간에는 부담이 커집니다. 기업 숫자의 오류를 걸러내는 고위험 영역에서 “인간의 개입”이 여전히 필수라는 .도 그대로입니다. FT는 “빌 게이츠 마이크로소프트 공동창업자가 PC의 효과가 일터에 나타나기까지 20년이 걸렸다고 지적했다”며 “AI는 훨씬 빠르겠지만 다수 이용자에게는 아직 실험 단계”라고 분석했습니다. 그럼에도 감사 보수가 내리는 방향 자체는 분명합니다. FT는 AI로 인해 감사법인들의 실적이 더 개선되기는 어려울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앤드루 로 매사추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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