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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26-10-26 1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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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재단법인 '노동존중세상을 향한 우직한 걸움 뚜벅이'(이하 뚜벅이 재단)는 21일 경기 안산시에 위치한 재단 사무실에서 '뚜벅이 공익법률센터' 개소식을 열고 본격적인 활동의 시작을 알렸다. ⓒ 뚜벅이재단 외국 자본 기업 철수에 맞서 싸웠던 209명의 노동자들의 투쟁 성과가 지역 사회 노동자와 시민을 위한 공익법률 지원의 미래로 이어졌다. 재단법인 '노동존중세상을 향한 우직한 걸움 뚜벅이'(아래 뚜벅이 재단)는 지난 21일 경기도 안산시에 위치한 재단 사무실에서 '뚜벅이 공익법률센터' 개소식을 열고 본격적인 활동의 시작을 알렸다. 이날 개소식에는 지역 노동조합과 시민사회단체, 법률인 등 관계자들이 참석해 센터의 출발을 축하했다. 뚜벅이재단은 일본계 자동차 부품기업 한국와이퍼 노동자들의 투쟁을 통해 만들어진 공익재단이다. 2022년 회사의 일방적인 청산 발표에 맞서 노동자들은 농성과 단식, 일본 원정 투쟁을 벌였다. 그 결과 2023년 8월 노사합의를 통해 사회적 고용안정기금을 확보했고, 이를 기반으로 2024년 6월 뚜벅이재단이 출범했다. 노동자들이 자신들의 일터를 지키기 위해 싸운 결과를 다른 노동자와 지역사회를 위한 연대의 기반으로 확장한 것이다. 이번 공익법률센터 개소 역시 이 연장선에 있다. "앞에서 끌지 않고, 옆에서 걷습니다" ▲ ?뚜벅이재단 이사장 강신하 변호사 ⓒ 이건희 손오공릴게임추천 뚜벅이재단 이사장인 강신하 변호사(법무법인 상록)는 이날 개회사에서 공익법률센터가 지향해야 할 역할을 강조했다. "부당하게 권력을 행사하는 사용자들에게는 두려운 곳이 되고, 억울한 일을 당하고도 하소연 할 곳 없는 분들에게는 누구보다 따뜻한 곳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이어 '변호사와 공인노무사가 힘을 모아 노동자들의 곁을 지키는 공익법률센터가 되어 달라'고 당부했다. ▲ ?뚜벅이 공익법률센터장 조영신 변호사 ⓒ 이건희 초대 센터장을 맡은 조영신 변호사(법무법인 원곡)는 센터의 설립 취지와 활동 계획을 소개하면서 뚜벅이재단의 활동 원칙을 강조했다. "앞에서 끌지 않고, 옆에서 걷습니다." 조 센터장은 이 원칙이 같은 눈높이에서 동행하고 연대하며 변화를 만들어 간다는 의미라고 설명했다. 또한 지역 노동자와 시민들이 법률 문제로 어려움을 겪을 때 쉽게 법률인의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권리 구제의 문턱을 낮추는 것이 센터 설립의 중요한 목적이라고 밝혔다. 센터 설립 논의는 지난해 9월부터 시작됐다. 이후 운영 체계와 지원 기준, 법률인 참여 방식 등에 대한 논의를 거쳐 약 1년간의 준비 끝에 이날 개소하게 됐다. 뚜벅이 공익법률센터는 지역 노동자와 시민을 대상으로 노동 및 생활법률 상담을 제공한다. 야마토게임공략방법 센터에는 변호사 5명(강신하, 김은경, 서치원, 윤중현, 조영신)과 공인노무사 5명(김수정, 문상흠, 정해명, 최한솔, 홍정민) 총 10명의 법률인이 참여한다. 이들은 순번을 정해 매주 수요일 오후 6시부터 2시간 무료 법률 상담을 진행할 계획이다. ▲ 뚜벅이 공익법률?센터에는 변호사 5명(강신하, 김은경, 서치원, 윤중현, 조영신)과 공인노무사 5명(김수정, 문상흠, 정해명, 최한솔, 홍정민) 총 10명의 법률인이 참여한다. 이들은 순번을 정해 매주 수요일 오후 6시부터 2시간 무료 법률상담을 진행할 계획이다. ⓒ 이건희 상담은 사전 예약제로 운영되며, 전화나 뚜벅이재단 누리집(https://www.ttubeogi.or.kr)을 통해 미리 신청할 수 있다. 노동자들이 퇴근 후에도 상담 받을 수 있도록 연장 근무가 없는 수요일 저녁 시간대를 선택했다. 센터의 활동은 무료 상담으로 끝나지 않는다. 상담 이후 진정이나 소송 등 구체적인 권리 구제 절차가 필요한 사건에 대해서는 별도의 절차를 통해 지원을 이어갈 예정이다. 별도의 공익법률기금을 조성해 경제적 어려움으로 법률인의 도움을 받기 어려운 사람들의 사건 대응을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지원 여부는 사건의 공익성과 사회적 필요성, 피해 범위와 심각성, 신청인의 경제적 사정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운영위원회에서 결정한다. 센터는 개소에 앞서 이미 지역 노동자들의 권리 구제 활동을 시작했다. 오션파라다이스시즌7 안산의 한 사업장에서 다수의 노동자가 퇴직하게 된 사건과 관련해, 체불임금과 퇴직금 문제 해결을 위한 법률 지원을 진행하고 있다. 노동자들의 투쟁이 또 다른 노동자들의 권리로 이날 개소식에는 우원식 전 국회의장, 이민근 안산시장, 박해철 국회의원이 영상으로 축하 인사를 전했다. 우원식 전 국회의장은 영상 축사에서 한국와이퍼 노동자들의 투쟁을 돌아보며, '그 혹독했던 싸움 끝에 노동자들은 자신의 아픔에 머무르지 않고 더 힘없는 이웃들을 돕겠다며 사회적 연대 기구를 설립했다'고 강조했다. 지역 노동·시민사회 단체 관계자들도 참석해 센터의 출발을 축하했다. 윤종재 위원장(민주노총 안산지부 공동비상대책위)은 축사를 통해 법이 누군가에게는 권리를 지키는 울타리이지만, 다른 누군가에게는 도움을 청하는 방법조차 알기 어려운 높은 장벽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법을 잘 아는 사람만 누리는 사회가 아니라 누구나 자신의 권리를 알고 지킬 수 있는 사회'를 만들어 가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한국와이퍼 노동자들은 공장 청산을 막기 위해 오랜 시간 싸웠지만 결국 일터를 잃었다. 그러나 그 과정에서 확보한 기금을 자신들만을 위해 사용하지 않고, 다른 노동자와 지역사회를 위한 공익적 자산으로 남겼다. 그렇게 태어난 뚜벅이재단이 이제 공익법률센터를 개소해 노동자와 시민들의 권리 구제에 나선다. 노동자들의 일터는 사라졌지만 노동자들이 투쟁 과정에서 만들어 낸 연대는 사라지지 않았다. 자신들의 권리를 지키기 위해 시작한 싸움이 이제 다른 이들의 권리를 지키기 위한 '뚜벅이' 걸음으로 이어지고 있다. ="_blan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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