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폐암 수술을 받은 레오 14세 교황이 의료진의 소견에 따라 다음 달 예정된 남미 순방 일정을 그대로 소화합니다.
바티칸은 현지시간 26일 교황이 다음 달 6일부터 17일까지 우루과이와 아르헨티나, 페루를 방문한다고 밝혔습니다.
교황은 순방 기간 비행기를 12차례, 헬리콥터를 2차례 이용할 예정입니다.
주치의는 교황의 회복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며 남미 방문을 막을 의학적 이유는 없다고 설명했습니다.
올해 71세인 레오 14세 교황은 지난 13일 폐에서 발견된 결절을 제거하기 위해 오른쪽 폐 하엽 절제 수술을 받았고, 조직검사 결과 폐 선암 진단을 받았습니다.
수술 나흘 만에 퇴원한 뒤 미사 집전 등 공식 활동을 재개했지만, 27일 예정됐던 이탈리아 아시시 방문은 의료진의 예방적 권고에 따라 취소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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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황은 과거 페루 치클라요 교구장을 지냈고 페루 시민권도 갖고 있어, 이번 순방이 사실상 자신의 오랜 사목 현장으로 돌아가는 일정이 될 전망입니다.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6/world/article/6860992_36925.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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